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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루이빌 여행 후기 (Louisville, Kentucky)

ibarchives 2026. 1. 11. 08:41

조금 뜬금없이 다녀온 여행이랄까? 하지만 텍사스의 애매한 겨울을 벗어나 눈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운타운 한 바퀴 산책

 

루이빌은 치킨이 유명하다.. 하긴 KFC가 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자이니, 어떻게 보면 미국식 치킨의 본 고장이라고 볼 수 있겠다. 텍사스에는 곳곳에 유명한 타코 맛집이 있는 것처럼 이곳에는 핫 치킨 맛집들이 도시 곳곳에 있었고, Reddit에서도 어느 가게가 가장 맛있는지 사람들이 열띤 토론을 하는 것 같다. 

 

찾아보던 중 우리는 Louie's Hot Chicken을 방문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어떻게 반죽 및 양념을 해서 튀겼는지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로컬들도 계속 찾아와서 To-go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Louie's Hot Chicken

 

사실 여행의 본 목적은 에드워드리 쉐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서 였다 (이전 글 참조). 그 외에도 루이빌에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이곳이 버번 위스키가 유명하다는걸 알게 되어 양조장 투어를 하게 되었다. 여러 양조장들이 있으나 우리가 갔던 곳은 Angel's Envy Distillery였다.

 

버번 위스키는 각종 곡류를 배합해서 증류한다 (옥수수, 호밀, 밀, 보리 등).

 

물론 테이스팅도 빠질 수 없다. 초콜릿과 페어링 해줬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아직도 버번 위스키의 맛(?)은 잘 모른다. 그래도 재밌는 체험이었다.

 

버번 위스키 테이스팅

 

연초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어떤 모습일까하는 궁금증도 든다. 새로운 도시를 가보고 경험하는 일은 늘 설렌다.